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디언 테일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설산견문록 #=== * '''[[란(가디언 테일즈)|란]]''' 서기 가문의 후예이자 현 서기관이며, 오래된 문헌을 통해 어떤 지역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능력이 있다. 자신을 3인칭화하고 문어체로 말하며, 사건에 개입하지 않고 기록한다는 이유로 구할 수 있는 사람도 죽게 내버려둔다.[* 아무리 잘못했어도 도움을 요청하는 할발을 신경쓰지 않고 기록했으며 괴물 토끼를 무서워하는 성기사가 찬물에 빠졌는데도 기록하다가 익사하게 내버려뒀다.] 던전 왕국에서 맞고 있는 할발을 무심하게 기록하다가, 얼음 마녀의 기록을 수정하기 위해 쉬버링 산맥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란은 주민들에게 마녀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루피나의 굴에 들어가게 된다. 루피나는 란을 보고 선대 서기관이 자신을 기록하고 악명을 펼쳤다며 란에게 자신의 기록을 부탁한다. 란은 루피나의 사냥을 빠짐없이 기록했으며 지하실의 끔찍한 참상을 목격하고도 담담하게 기록을 한다. 그 후 폰으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루피나에게 과거와 지금의 루피나는 많이 다르다며 의문을 표하지만, 루피나는 내일 아침에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통보한다. 이후 란은 하룻밤을 보내고 루피나가 남긴 편지를 통해 서쪽 계곡으로 간다. 루피나는 설인들을 사냥하고 있었으며 의문을 가지는 란에게 자신은 즐거움을 위해 살아간다고 답한다. 거기다가 루피나가 자신의 즐거움을 란의 기록하는 의무에 빗대자 란은 분노하며 루피나에게 따진다.[* 란은 기록을 즐거움이 아닌 사명으로 여기고 있었으며 남을 해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고 항변한다.] 그러자 루피나는 주민들이 고통에 빠져도 무심하게 기록하는 란이 자신과 뭐가 다르냐며 따졌고, 란은 이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다. 결국 란은 루피나의 말에 동요하며 다시 밤을 세웠고 다음 날에 마을로 향한다. 그런데 란은 그곳에서 주민들을 학살하려는 인베이더들을 목격했고, 자신은 기록하지 않고 싸울 것이라며 인베이더들을 제압한다. 하지만 더 많은 인베이더 본대가 습격해왔고[* 그 와중에 주민들은 란을 칭찬하다가 인베이더를 자극해서 더 몰려왔다면서 태도가 돌변한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쉬뭇잎--] 란도 위기에 처하지만 루피나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란은 기록실로 복귀하지 않고 얼음 마녀를 더 조사하기 위해 계속 쉬버링 산맥에 머무르기로 결심한다. * '''[[루피나]]''' 쉬버링 산맥에서 악명높은 마녀이며 최근에 사냥 빈도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루피나는 기록을 위해 자신을 찾아온 란에게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날에는 자신의 굿즈를 소개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다가[* 그 와중에 루피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택배로 두리안, 가시함정, 썩은 박쥐, 폭탄, '''개껌'''을 보냈으며, 굿즈 제작 밑 유통에 쓰일 대금을 내지 않아서 반송처리된 굿즈까지 볼 수 있다.] 붉은 얼음으로 장식한 콜렉션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 각 월드를 상징하는 주민들을 얼린 것은 기본이고 아내와 자식을 지키기 위해 루피나를 막으려는 설인, 이누이트들이 '''5세대'''에 걸쳐 공물로 바친 아이들 까지 얼려놓았다.] 거기다가 붉은 얼음에 가둔 설인들로 볼링을 하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볼링을 하면 얼음이 녹으면서 설인들이 정렬하고 공에 맞는다. 그 후 다시 자리를 잡고 붉은 얼음에 갇힌다. 자그마치 '''9년'''동안 볼링핀 신세로 지내다 보니 다들 체념했다.] 또 다음 날에는 설인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바뀐 이유를 모르는 란에게 자신은 오직 즐거움을 위해 살아간다고 답변한다. 그런데 답변 도중에 란의 기록하는 모습이 자신이 사냥하는 것과 같다는 말을 하자 란이 자신은 남을 해치지 않는다고 항변한다. 하지만 루피나는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무심히 기록하는 란의 모습을 지적한다. 이후 인베이더가 주민들을 학살하기 위해 쳐들어왔고, 이를 막던 란까지 위험한 상황에 나타나서 적을 모두 죽이고 주민들을 구한다. 루피나는 주민들을 돕는 것도 즐거움에 포함되냐고 질문하는 란에게 왜 주민들을 돕겠냐며 반문하다가 주민들의 감사 인사와 환호를 받고 이를 만끽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